2023. 7. 25. 00:53ㆍ해외여행/태국
이번 치앙마이 여행 중에 방문했던 카페 2곳과 예술가마을인 반캉왓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치앙마이에는 카페가 굉장히 많은데요
그중에서 저희가 방문하고 후기를 남기려는 카페는 Chom Cafe and Restaurant, No.39 Cafe 2곳입니다.
두 카페 모두 치앙마이 국제공항 뒤편으로 님만해민이나 올드타운에서는 거리가 있어
그랩를 타고 가시는 거를 추천드려요
첫 번째로 방문한 카페는 Chom Cafe and Restaurant인데요
Chom Cafe and Restaurant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10시까지인데 금요일은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하네요
위치는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비행기 시간이 조금 애매할 때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Chom Cafe and Restaurant을 많이 방문하는 이유가 정원에 물안개를 뿌려서 몽환적인 느낌이라 사진을 찍으러 많이 방문을 하더라고요
저희는 아침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 실내 자리는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카페 입구에 도착하시면 직원분이 번호표를 주시면서 실내에 앉으실 건지 실외에 앉으실 건지 물어보시는데
무조건 실내에 앉겠다고 하셔야 해요
실외는 뷰는 좋긴 한데 너무 더워서 오래 앉아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저희도 실외로 좌석을 받았다가 한번 둘러보고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실내로 바꿔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실내에서도 저희는 운이 좋게 창가 쪽에 배정을 받아서 실외랑 큰 차이는 없었는데요
역시 에어컨이 최고예요~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보는데 레스토랑도 같이 있어 메뉴가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저희는 다음 일정도 카페투어인 데다 아침을 안 먹어서 여기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태국의 대표음식인 팟타이와 커무양을 주문했는데요
치앙마이에서 카오소이에 빠져서 호텔 조식과 카오소이만 먹다 보니 팟타이와 커무양을 못 먹어서 여기서 주문을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음식은 사진처럼 깔끔하고 너무 맛있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고요
음료 가격도 한국 카페와 비슷한 정도였어요


음식은 다 먹고 사진을 찍으러 나왔는데요
작은 연못과 폭포도 있고 나무와 풀 사이사이 물안개가 올라 정말 왜 아바타 카페라고 불리는지 알겠더라고요
안개가 껴있는 숲 속을 들어온 느낌이었어요


사진에는 안개가 잘 안 보이는데 실제로 가셔 보시면 물안개가 더 깔려있어요
이곳저곳 구경을 하고 저희는 두 번째 카페로 이동을 했는데요
유명한 카페다 보니 우버도 바로 잡히더라고요
두 번째 카페는 No.39 Cafe인데요 위치는 공항 뒤편에 있는데요
여기도 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 시간 여유가 있거나 왓 우몽과 가까워서 왓 우몽과 묶어서 여행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No.39 Cafe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 ~ 오후 5시까지인데 금요일은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가 우버를 타고 도착하니 사람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더라고요
일단 음료를 먼저 주문했는데요
역시나 여기도 음료 가격은 한국가 비슷할 정도로 비싸긴 했습니다.
음료는 커피부터 다양한 과일 에이드부터 빵들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저희는 망고에이드와 라떼를 시켰습니다.

No.39 Cafe는 카페 중앙에 있는 초록색 물감은 탄듯한 인공 연못이 있는데요
실제로 물감을 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ㅎㅎ
연못 가장자리로 캠핑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는데 사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연못 건너편 2층 건물에서 음악을 틀어주시는데 한분이 디제잉을 열심히 해주고 계시더라고요

No.39 Cafe에서 노래를 들으면 음료를 마시다가 근처에 예술가 마을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바로 예술가 마을인 반캉왓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반캉왓은 No.39 Cafe 카페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의 거리에 있는데요
조금 힘들 수도 있으니 우버 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을 했습니다~
반캉왓은 예술가 마을로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그림을 판매하고 음식점과 카페도 구석구석 있더라고요

골목길 사이사이 가방도 팔고 옷도 팔고 액세서리도 다양하고 예쁜 물건들이 많았어요
판매하는 물건들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요
No.39 Cafe 카페 가시면서 시간 되시면 슬쩍 방문해 보셔도 재밌으실 거예요

여기까지 Chom Cafe and Restaurant, No.39 Cafe와 반캉왓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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