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7. 13. 20:58ㆍ해외여행/태국
치앙마이 셋째 날 오전 일정으로 부아텅 폭포 일명 스티키 폭포를 가기로 했어요
더운 날씨에 딱 맞는 투어라서 한국에서 바로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예약은 Klook에서 진행을 했으며 1인 7만 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택시투어나 그랩으로도 갈수 있다고는 하는데 저희는 Klook으로 그냥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투어는 저희 둘만 가는 프라이빗 투어였고 가이드분 개인 차를 이용해서인지 좋은 차를 타고 갔어요ㅎㅎ
올드타운 기준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데 차가 많이 막히는 도로라서 더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아침 일찍 출발을 해서 차는 안 막히고 1시간 정도만에 도착한 거 같아요
부아텅 폭포에 도착을 하면 주차장에 큰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고요
넓은 잔디랑 연못도 있어 치앙마이 현지에서도 많이 놀러 오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폭포를 향해 내려가면 하얀 석회폭포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부아텅은 꽃이름인데 부아텅 꽃이 주면에 많아 현지에서는 부아텅 폭포로 부르고
석회 폭포라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어 스티키 폭포로도 불려진데요.
폭포로 들어가는데 가이드분이 초록색 이끼가 끼어있는데만 밟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폭포로 첫발을 내딛었을 때 정말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전혀 미끄럽지 않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완만한 경사로 내려오다 보니 경사가 심한 곳도 있긴 했는데 밧줄도 설치되어 있고 물도 많고 시원했어요
저희 거의 3시간 동안 저기서 놀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ㅎㅎ
폭포를 오르락내리락하고 누워있기도 하면서 시원한 6월 치앙마이의 하루를 보냈네요
열심히 놀다가 나오니 잔디밭에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과 놀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가이드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고 투어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닭고기 볶음에 계란프라이를 올린 밥을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여름 치앙마이 여행 시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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