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캠핑] 승봉도 이일레해변캠핑장

2023. 8. 21. 12:53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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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추천드릴 캠핑장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섬 캠핑장인데요

바로 승봉도의 이일레해변캠핑장입니다!!!

 

승봉도는 특이한 바위들이 많고 트래킹 코스가 잘 되어있어 천천히 걸으며 섬을 둘러보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는 캠핑을 하기 위해 차를 가지고 들어갔습니다

 

승봉도는 인천항, 대부도(방아머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데요

인천항, 대부도(방아머리항)에서 직접 표를 구매하실 수도 있

대부해운 홈페이지에서도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대부해운 : http://www.daebuhw.com/?act=info.page&pcode=sub03 

 

(유)대부해운

8.21 인천 07:50 대부고속페리호 자월,승봉,대이작,소이작 정상운항 8.21 인천 13:10 대부고속페리호 자월,승봉,대이작,소이작 정상운항 8.21 대부도 08:40 대부고속페리3호 자월,소야,덕적 정상운항 8.21

www.daebuhw.com

 

대부해운 홈페이지 내에서 배시간과 운임표도 확인을 하실 수 있는데요

저희는 대부도(방아머리항)에서 출발을 했는데요

요금과 출발시간은 인천항과 방아머리항이 각각 달라서 대부해운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 인천항 기준 >>>>>>>>>>>>>>>>>>>>>>>>>>>>>>

 

인천항-승봉도 요금표
인천항-승봉도 요금표
인천항-승봉도 배 시간표
인천항-승봉도 배 시간표

<<<<<<<<<<<<<<<<<<<<<<<<<<<<<< 대부도(방아머리항) 기준 >>>>>>>>>>>>>>>>>>>>>>>>>>>>>>

방아머리항-승봉도 요금표
방아머리항-승봉도 요금표
방아머리항-승봉도 배 시간표
방아머리항-승봉도 배 시간표

저희는 방아머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을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1박 2일 주말 동안만 갔다 오기로 해서 첫배를 타기로 했는데요

 

도선을 해야 하는데 들어가는 차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해서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 길에 시화방조제를 넘어가야 해서 저희는 시화나래휴게소를 들려 아침을 먹었습니다ㅎㅎ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휴게소

너무 일찍 와서 그런지 라면밖에 먹을 게 없더라고요

시화나래휴게소 라면
시화나래휴게소 라면

주차장에는 차가 많았는데 휴게소 내부에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낚시하러 오신 분들이 주차해 두신 거 같더라고요

시화나래휴게소
시화나래휴게소

아침을 해결하고 방아머리항으로 다시 출발을 했는데요

방아머리항까지 들어가는 길이 좁고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들어가는 길이 조금 험난했습니다

좁을 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양쪽으로 조그만 주차장들이 보이는데요

차를 두고 배를 타시는 분들은 일찍 오셔서 이곳에 주차하시면 될 거 같은데 공간이 별로 없어서

길 옆으로도 주차를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길 끝에 대부해운이라고 적힌 여객터미널 건물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표를 구매하시거나 배편을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방아머리항 여객터미널
방아머리항 여객터미널

저희는 일찍 온 편이었는데도 섬에 들어가려는 차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 저희도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서 표를 받아왔습니다.

 

배가 여러 섬을 들러서 들어가기 때문에 내리는 섬마다 각각 다른 색깔의 종이를 주셔서 운전석 앞에 올려 두시면

배에 차를 실을 때 내리는 섬마다 구분을 해서 자리를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출항 시간이 되자 저희는 배에 탑승을 했습니다.

배 내부에는 매점도 있고 넓어서 누워서 갈 수도 있을 정도였어요

방아머리항에서 승봉도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매점에서 과자도 사 먹고 갈매기들 밥도주고 사진도 찍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ㅎㅎ

승봉도 배편
승봉도 배편

배가 승봉도에 도착을 하고 저희는 바로 이일레해변으로 갔는데요

이일레해변 캠핑장은 예약제가 아니라서 먼저 가서 자리는 잡아야 했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갔을 때는 그늘진 자리들이 많이 비어 있더라고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나무밑 자리들이 명당인 거 같아요

이일레해변캠핑장은 데크도 없고 파쇄석도 아닌 그냥 노지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캠핑을 하는 동안에 다른 사람들이 없어서 거의 해수욕장과 캠핑장을 전세 낸 거처럼 사용을 했습니다.

승봉도 이일레해변 캠핑장
승봉도 이일레해변 캠핑장
승봉도 이일레해변캠핑장
승봉도 이일레해변캠핑장

캠핑장 바로 옆에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고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장도 있습니다.

승봉도 이일레해변캠핑장 화장실&#44;샤워실
승봉도 이일레해변캠핑장 화장실,샤워실

텐트를 치고 세팅을 완료한 다음 쉬다가

승봉도가 갯바위 근처에 소라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갯바위 쪽에 가보았는데요

너무 덥고... 소라 같은 거는 많은데 너무 작아서 아무것도 못 잡고 사진도 못 찍었네요

 

일단 해수욕장에 왔으니 물놀이도 해볼 겸 저번에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보트를 타보기로 했는데요

섬이라서 역시 모래사장도 깨끗하고 완만한 경사로 깊어져서 물놀이하기 딱 좋아 보였습니다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

파도도 거의 없고 안전장비도 착용했으니 조금 멀리 나가 보았습니다~

노를 저어 멀리 나가니 재밌긴 한데 너무 덥긴 하더라고요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
승봉도 이일레해수욕장

물놀이를 끝내고 샤워장도 이용을 해보았는데요

시원한 물이 잘 나오더라고요 따뜻한 물은 안 나와요~

그리고 근처에 매점이 있는 거를 보고 걸어가서 아이스크림과 종량제 봉투를 사 왔습니다

 

해가지고 저녁이 되자 동네 주민분이 한분 오시는데요

캠핑장과 화장실, 샤워장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캠핑장 이용료를 하루에 만 원 정도 받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희도 인터넷에서 이용료가 있다는 거를 보고 오긴 해서 이용료를 지불하였습니다

아침에 보니 동네 주민분들이 쓰레기도 주으러 다니시고 화장실 청소도 하시는 거 같더라고요

 

점심쯤 텐트를 정리하고 다시 승봉도 선착장으로 다시 돌아갔는데요

선착장에서 배 시간을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선착장 앞에서 소라를 팔길래 먹어보았습니다

소라가 잡혀있는 망에서 바로 건져서 삶아서 주시더라고요ㅎㅎ

승봉도 소라
승봉도 소라

소라가 쫄깃쫄깃한 게 너무 맛있어서 너무 빨리 먹어버렸네요..

그래서 선착장 근처에서 낚시를 조금 해봤는데요... 잡히지는 않더라고요

승봉도 선착장
승봉도 선착장

배가 도착해서 저희는 다시 방아머리 선착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다에서 해수욕도 즐기면서 조용한 캠핑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캠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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